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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TBC가 가을 정기 개편을 맞아 수목드라마 시작 시간을 밤 10시 30분으로 변경한다.
JTBC는 드라마 시작 시간을 오후 10시 30분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주 첫 방송 후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의 깊이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과 더불어 보다 다양한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JTBC는 다채로운 드라마 라인업과 함께 신규 예능도 선보인다. 먼저, 연예계 숨은 요리 고수 중 최고를 가릴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 9월 23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할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도 9월 28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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