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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민박 사장' 되더니 겹경사…강남으로 사무실 이전 "월세만 550만 원"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4 17:36


기안84, '민박 사장' 되더니 겹경사…강남으로 사무실 이전 "월세만 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강남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새로운 사무실, 새로운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강남 임장에 나섰다. 기안84는 "사무실은 여의도인데 강남은 왜 가냐. 직원들도 몇 명 더 뽑고 (작업실을)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다니기 위해 이사를 다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안84는 지난 작업실의 역사를 돌아보기도 했다. 기안84는 "침착맨, 병건이 형님이랑 상수동 반지하에서 살다가 강원도 원주에 가서 임인스 작가님과 6개월 정도 같이 작업실을 썼다"며 "동탄숲속마을에 갔다가 메타폴리스로 이사 가서 작업하다가 작업이 너무 안돼서 마감이 늦어지다 보니 네이버 본사에 잡혀가서 본사에서 2년 정도 마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에는 수원 입시미술에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마감을 했다. 과천미술학원에 사무실을 차려서 1년 정도 쓰고 과천안골마을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간판도 달고 2년 정도 하다가 논현동 비싼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다가 여의도에서 작업을 하다가 또 이사를 간다"고 밝혔다.


기안84, '민박 사장' 되더니 겹경사…강남으로 사무실 이전 "월세만 5…
본격적으로 사무실 투어를 나선 기안84. 첫 번째 후보지는 "기안84 환영"이라는 문구까지 써붙이며 기안84를 기다렸다. 두 번째 사무실 후보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가 380만 원이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게 단점이었다.

마지막 사무실 후보는 1,2층 합 50평의 널은 공간이었다. 하지만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550만 원으로 꽤 시세가 높은 편. 기안84는 "2층 느낌이 훨씬 좋다"며 "비싸서 그런지 위치도 좋고 평수도 크고 역시 비싼 게 좋다. 새 사무실 이곳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우기명 피규어까지 옮기며 새 사무실로 이사한 기안84. 기안84는 지예은을 초대해 사무실을 소개해줬다. 사무실을 둘러본 지예은은 "오빠 돈 많이 벌었나 보다. 강남으로 오고"라고 놀랐고 기안84는 "월세야. 월세"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민박집 사장님으로 변신, 방탄소년단 진, 지예은과 울릉도 민박집을 운영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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