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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뉴 아이디, 3천만 유저 OTT 지슨과 채널 공급계약..TCLX필립스TV에 K콘텐츠 채널 론칭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1-04-08 10:5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디어 기업 NEW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세계적인 OTT 및 스마트 TV 솔루션 제공업체 지슨(ZEAS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슨의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웨일라이브(WhaleLive)에 5개 디지털 방송 채널을 신규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뉴 아이디는 북미, 남미, 유럽 지역의 TCL, 필립스, 하이어, 샤프 등 글로벌 스마트 TV로 플랫폼을 확장한 가운데, 지슨은 해당지역 웨일라이브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지슨은 스마트 TV와 셋톱 박스 등 다양한 홈 디바이스에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000만명에 달한다. 지슨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Whale Cloud Services)를 통해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1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필립스(Philips), TCL, 하이어(Haier), AOC, 샤프(Sharp), 벤큐(BenQ), 콘카(Konka), 창홍(Changhong),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알리바바(Alibaba), 화훼이(Huawei)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ZEASN 최고운영책임자(COO) 윈슨 첸(Winson Chen)은 "가장 주목할만한 한국 콘텐츠 제공사에 속하는 뉴 아이디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접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뉴 아이디와의 협업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항상 멋진 콘텐츠 공급자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풍부하게 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에 맞춰 장르별로 큐레이션한 라이브 방송 채널들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한국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서비스 영역을 다양한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슨만의 기술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해외 시청자에게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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