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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멤버 현진의 싱글을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여기에 더블 타이틀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현진과 희진이 결합한 첫 번째 곡으로 첫 소절부터 터지는 상큼함이 돋보이는 캔디 훵크 트랙이다. 이 곡 역시 도쿄 하라주쿠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금까지 두 명의 멤버 밖에 공개 되진 않았지만 두 명의 멤버만으로도 이미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매 앨범의 음악과 영상을 통해 이달의 소녀만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16년 10월을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소녀와 싱글을 1년 6개월에 걸쳐 공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달의 소녀는 단순히 12명이라는 멤버의 볼륨감 외에 각 멤버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공개로 멤버가 합류할 때마다 확장되어가는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측은 "음악적인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데뷔 전 이미 12명의 멤버에게 어울리는 24개의 싱글을 완성했으며 음악적, 완성도적 측면에서 가요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첫 번째 멤버 희진은 데뷔 싱글만으로도 4회의 팬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두 번째 멤버 현진 역시 2회의 단독 팬사인회와 유닛으로 결합된 2회의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 전 멤버 팬 사인회의 출석이 확인된 팬들에게는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완전체 쇼케이스에 초대된다.
한편 지난달 컬러풀한 팝스타일의 '비비드(ViViD)'를 발표했던 첫 번째 멤버 희진에 이어 두 번째 멤버 현진의 싱글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신인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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