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내달 3일까지 인사동서 결혼전 열려

기사입력 1999년 04월 21일 15시 47분



◇바야흐로 결혼 시즌.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 스페이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55인의 공예가와 함께 하는 크래프트 페스티벌－결혼'전을 연다. 김대훈 김정옥 김홍대 김기라 이성순 문나리 박경옥 김군선 여동헌씨 등이 결혼답례품, 집들이 선물, 결혼혼수품

등의 용도로 쓰일 작품을 내놓는다. (02)734－1020

◇제1회 유미회전이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서울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여덟명의 구상작가가 참가, 생명체의 모태인 자연을 주제로 한 유화들을 선보인다. 김진순 김태옥 박영주 이인호 이현숙 조영철 한정옥 황영미씨 등. (02)736－4804

◇부여 백마강변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세계 16개국 30명의 조각가 30명이 모여 조각작품을 만들고 있는 `제1회 부여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5월 15일까지)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일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광진)는 서울의 관람객들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참여작가들의 소형 마케트 작품을 전시, 부여 행사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를 한다. 참여작가는 모로 스타치올리, 레드리코 부룩, 디트리히 모르, 한창조 유영교 박부찬 박찬갑씨 등. (02)734－5839

[이화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