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커티] 증권사 여직원 대상 전야제

기사입력 1998년 03월 31일 15시 20분


월스트리트 여자 투자분석가의 유쾌한 성공담을 그린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미스터 커티'가 개봉전날인 3일 오후 8시30분 시네마천국 극장에서 증권사 여직원을 대상으로 전야제를 연다.

이날 전야제엔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아증권 삼성증권 선경증권 등의 여직원들이 참석할 예정.

`미스터 커티'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기회를 잃은 우피 골드버그가 월스트리트에서 성공하는 과정을 통쾌하게 그린 휴먼 코미디. 수입사인 한맥엔터테인먼트에선 이 영화가 IMF시대를 맞은 금융계의 여성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될 수 있으리란 생각에 이번 전야제를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