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전희철 내달13일 공익근무요원
기사입력 1998년 03월 27일 16시 36분
○…동양의 에이스 전희철과 허남영 박준영 등 3명의 선수가 오는 4월13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한다.
이들은 1개월간의 신병교육을 마친뒤 경기도 과천시 산림감시원으로 17개월간 복무하며 오는 99년 10월에 제대, 99∼2000시즌 프로농구 무대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김병철 김광운 정재훈 박재일 등 4명의 선수는 상무 입단테스트를 받았으며 테스트를 통과하면 4월말이나 5월초쯤 입대하게 된다.
○…동양은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동양시멘트（주）가 주관하고 삼척시, 대한적십자사, 삼척 MBC, 강릉 KBS가 후원하는 `사랑의 헌혈, 삼척시민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팬사인회를 갖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군입대를 앞둔 전희철과 김병철, 외국인선수 조던과 그레이, 98신인 드래프트서 동양에 지명된 박재일 정락영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다.
동양은 팬사인회를 마친뒤 강릉으로 이동, 효산콘도에서 오후 6시부터 납회식을 가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