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러셀감독] 제구력-자신감 정상급 성장
기사입력 1997년 06월 02일 14시 54분
찬호는 자신감있게 아주 잘 던졌다.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찬호의 문제는 제구력과 자신감이었는데 올 시즌들어 두가지 모두 눈에 띄게 좋아졌다.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투수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매번 마운드에 오를수록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회에는 공이 조금씩 뜨는 등 지쳐보여 교체했다. 조만간 9이닝을 완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 팀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1승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