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어린이와 함께오면 파격할인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5시 02분
서울시내 각 특급호텔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파격적인 가격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자호텔은 어린이날인 5일과 어버이날인 8일 12세 이하의 어린이나 50세 이상의 부모를 동반한 가족이 카페 `프라자뷰'를 이용할 경우 전 가족에 대해 20％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 기념선물과 카네이션을 무료 증정하고 기념 즉석사진도 찍어준다.
웨스틴조선은 5일 가족동반으로 뷔페식당인 카페 로얄과 컴파스로즈를 이용할 경우 어린이는 어른의 절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며, 부모를 동반한 고객에 한해 부모 한명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그랜드 하얏트호텔은 8일 가족 동반으로 뷔페식당을 찾을 경우 70세 이상의 부모에게 뷔페를, 6인 이상의 가족에게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롯데 잠실은 이달말까지 65세 이상의 부모를 동반한 4인 이상의 고객에 한해 65세 이상의 고객에게 뷔페 가격의 50％를 할인해주고 축하 샴페인과 카네이션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밖에 노보텔 앰베서더는 이달 한달동안 3명 이상의 고객에 한해 1명은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어린이는 성인 요금의 40％를 할인해준다.
세종호텔은 이달동안 70세 이상의 고객을 동반한 가족 모임시 고객 1명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주며 모젤와인을 주문할 경우 고급 미용비누세트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