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바둑]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제9회 TV바둑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는 10∼15일 경주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다.
KBS바둑왕, CCTV배, NHK배 등 한중일 3국의 속기전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속기챔피언을 다툰다.
우리나라는 이창호9단이 지난 대회 우승으로 단독 시드를 받은 가운데, 바둑왕 우승자인 조훈현9단과 3위 승계자 정수현8단이 출전한다.
중국은 오랜만에 기전 결승에 진출한 섭위평9단과 유빈9단, 일본은 왕립성9단과 고바야시 고이치9단이 대표선수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