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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국회의원( 국민의힘·비례대표 )이 14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146회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해 "포용적이고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혐오와 차별을 증폭시키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표현이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김 의원은 "이럴 때일수록 민의를 대변해 일하고 있는 의원의 역할은 중요하다"면서 "잘못된 단어의 사용이나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혐오와 차별을 증폭시켜 방어적 공격성을 폭발시킬 수 있는 방아쇠를 손에 쥐여주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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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