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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머리통보다 더 큰 신발, 중독성 있는 유행어 "옥께이~", "모루게쒀요". 배꼽 빠지는 협찬 영상으로 소셜미디어를 강타한 나몰라 패밀리 멤버 고장환이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화보를 장식했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고장환은 "연예인 5명 이상이 따라 해야 진정한 셀럽"이라며 "수지, 워너원의 옹성우, 위너의 송민호도 내 말투를 따라 했다"고 언급했다.
고장환은 개그 캐릭터 안에 숨은 자신의 진솔한 마음가짐도 털어놨다. "애초에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걱정하지 않는다. 있다가도 없는 게 돈이고 인기"라며 현재의 인기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