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도는 진천군 덕산읍 육용 오리 농장에서 지난 2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검사 결과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오리 1만3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방역대 내 55개 농가와 역학 관련 10개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AI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오리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등에는 이날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긴급 명령을 내렸다.
chase_aret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