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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업데이트에는 '오징어 게임' 속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한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추가됐다.
또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진행요원과 프론트맨, 영희 인형, VIP를 소재로 한 신규 캐릭터가 번들 상품 및 배틀 패스(구매하면 달성도에 따라 보상을 얻는 상품)로 출시됐다.
콜 오브 듀티는 제작사 액티비전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된 이후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다양한 외부 지식재산(IP)과 협업 상품을 선보여왔다.
그동안 '디아블로 4', '폴아웃' 같은 타 게임은 물론 '듄', '건담' 같은 영화·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콘텐츠가 출시됐지만, 한국산 드라마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콜 오브 듀티는 작년 10월 기준 전 세계에서 5억 장이 넘게 팔린 액티비전의 대표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 시리즈다. 한국 시장에는 액티비전과 같은 MS 계열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다.
juju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