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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에코프로를 비롯한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3일 장 초반 급반등을 시도 중이다.
전날 장중 5만5천1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이후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에코프로비엠(5.78%), 코스모화학(9.51%), 코스모신소재(7.94%), 한솔케미칼(7.87%) 등 이차전지 소재부품주가 동반 급등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7.28%)도 크게 오르는 가운데 POSCO홀딩스(3.00%), LG화학(4.74%), 삼성SDI(1.88%), 포스코퓨처엠(4.93%)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작년 자동차 판매량에 대한 실망감에 6%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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