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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올해 조선 시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겠지만, 중국과 무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혁신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올해 수주 약 125억7천만달러, 매출 약 15조 7천9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며 "급변하는 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집중, 외국인 근로자 정착을 위한 배려,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준비,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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