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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건설·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권위 있는 학회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로봇·자동차 분과의 아시아지역 대표 의사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유 교수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이 독점해온 아시아 대표 자리를 맡게 돼 이달부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연구자 최초로 IEEE가 출판하는 '햅틱스'(IEEE ToH) 편집장으로도 선임됐다.
유 교수는 "한국과 아시아 로봇 소사이어티의 이익을 세계적으로 대변하고 대한민국 로봇과 자동화 기술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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