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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스타디움에서 열린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탄소중립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태백시의 에너지 대전환 5대 프로젝트를 세계 참가국에 알린 것을 선정했다.
5대 프로젝트는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조성 등 경제진흥 개발사업,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조성, 풍력발전단지, 강원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스마트 마이닝 사업이다.
이어 강원 남부권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강원남부권 5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평창, 정선)의 산림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목재종합가공센터 등을 만드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6월 행정안전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벗고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 것을 선정했다.
이밖에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 태백요양병원 개원,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카드 발급,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 및 음식물류 광역화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권역별 미래발전 핵심사업 선정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31일 "새로운 100년을 위한 대체산업 유치를 위해 석탄에서 무탄소 청정메탄올 도시로 전환을 준비하는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에는 국책사업이 착공돼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