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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다.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공신력이 높다. 테스트에서는 쿠프라(Cupra)의 고성능 SUV 포르멘토르(Formentor) 차량에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유수 브랜드의 245/45 R18 규격에 해당하는 겨울용 타이어 제품을 장착해 눈길, 젖은 노면,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 및 핸들링, 회전저항 등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영국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 '왓타이어(WhatTyre)'의 '2024 왓타이어 어워드(2024 WhatTyre Awards)'에서도 '올해의 겨울용 타이어' 부문 '매우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기술 혁신과 글로벌 톱티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신력 높은 타이어 전문 테스트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