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체결된 임금 협약에는 정부 지침에 따른 3.5% 이내 임금 인상,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자녀수당, 출산축하금 신설과 복리후생 개선 등이 포함됐다. 임금교섭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총 12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실무교섭과 본 교섭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해 지난 9일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한 결과"라며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