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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아이유가 모기에 물렸을 때 심하게 붓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을 고백했다. '절친' 유인나가 진행하는 '유인라디오' 채널에 19일 공개된 "[만날사람인나] 우리 말 좀 그만하자! | 아이유 EP.4-1" 이라는 영상에서다.
구체적으로 가려운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고, 발목에 물렸는데 붉은 부위가 넓어져 다리 전체가 붓고 물집이 생긴다면 스키터 증후군 가능성이 높다.
스키터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10일 이상 관련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근본적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 모기에 물렸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권장된다. 심한 부기, 물집을 방치하면 2차 감염에 의한 봉와직염 등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도 이어질 수 있어, 숨이 차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