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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패키지와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슈톨렌은 건과일과 견과류를 넣은 빵 위에 설탕 파우더를 눈처럼 뿌린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 빵이다.
이 패키지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객실 1박, 슈톨렌 1박스, 1340 와인 1병, 식음 영업장 15% 할인권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3∼25일 선착순 30객실 한정으로 판매한다.
하이원리조트는 해발 1천340m에 자리한 구름담은 카페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했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하이원 호텔과 콘도 객실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구름담은 카페 이용권과 운탄고도케이블카 이용권, 식음영업장과 워터월드 할인권, 흑백필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도 받을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윈터 캠프 어드벤처'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즈케어 프로그램은 캠핑 텐트 체험, 눈썰매·눈사람 만들기 등 겨울 놀이, 겨울 간식 맛보기, 황기갈비찜 저녁 식사 등으로 짜여 있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겨울 추억을, 부모에게는 5시간의 휴식을 선물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20일 "이번 겨울 하이원에서 추위도 잊은 채 즐겁고 행복한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