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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 눈비 내리고 춥다

기사입력 2024-12-20 15:52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성탄절을 닷새 앞둔 20일 광주 남구 양림동에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 거리를 걷고 있다. 2024.12.20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주말 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새벽부터 낮까지 광주와 전남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전남 서해안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5㎜ 미만의 비가 내리거나 광주와 전남 서해안은 1㎝ 내외, 전남 내륙은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5도 사이로 나타나다가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5∼8도가 되겠다.

22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 낮 기온은 5도 이하에 머물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같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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