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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이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경영진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적 쇄신 차원에서 임기가 만료된 임원 14명 가운데 9명을 바꿨고,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도 임원으로 발탁했다"며 "1970년 이후 출생한 젊은 임원도 6명이나 기용해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 승진자 명단에는 1972년생인 이정빈·전종수 상무도 포함됐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플랫폼 사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총괄 조직인 디지털이노베이션 그룹을 신설하고, 기관 고객 영업 강화 차원에서 기관솔루션그룹도 새로 만들었다.
고객솔루션그룹 내 개인솔루션부와 기업솔루션부는 고객솔루션부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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