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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제269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김경식 의원(사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정부가 철도 낙후지역의 철도망 구축으로 국가 균형 발전 및 수도권 집중화 현상,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군산을 포함한 호남 서해안 권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철도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된 '철도 공백 지대'로 여전히 남아 있다"며 "충청·경기 지역이나 영남권의 다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비교했을 때도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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