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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우크라이나 테니스 스타 엘리나 스비톨리나(Elina Svitolina, 30)가 로켓 발사기와 기관총을 들고 있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독일 언론 빌트지에 따르면 동료 테니스 선수 가엘 몽피스(38)와 결혼한 스비톨리나는 종종 비시즌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비톨리나는 약 1개월 후 열리는 호주 오픈테니스를 준비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을 한 후 '엑스(X·옛 트위터)'에 "이 전쟁이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정당한 방식으로 종식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계속 협력하고 계속 소통하기로 합의했다. 힘을 통한 평화는 가능하다"며 미국이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주기를 기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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