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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공동으로 주최한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전략산업과 기술의 경쟁력 강화,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국 간 주요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패널로 참석한 칼 베넷 Carl Bennet AB 회장은 "기술과 산업 협력이 한-스웨덴 간 경제 회복력과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토대"라며 "한-스웨덴 양국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서는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확인하는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소형모듈원전(SMR), 재생합성연료(E-fuel), 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4건의 MOU가 체결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