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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10대 소녀가 높이 약 20m 관람차에 매달려 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놀이기구 운영자는 기계 작동을 중지시켰지만 관람차가 회전을 하면서 가장 높은 위치인 높이 약 20m 금속 지지대에 매달리게 됐다. 양팔로만 매달려 있던 소녀는 점점 힘이 빠져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소녀가 밑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려고 관람차를 수동으로 움직였지만 오히려 소녀의 몸이 균형을 잃었다.
경찰은 소녀가 다치지는 않았다면서 관람차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