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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글로벌 전기차 충전 제조기업인 SK시그넷은 김종우 SK엔펄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그는 SK엔펄스 대표이사 재직 중 반도체 전 공정용 첨단 소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 등 반도체 및 첨단 소재 분야에서 쌓은 깊은 기술적 이해와 함께 기업 혁신,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시그넷은 "김 신임 대표는 향후 SK시그넷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기술적 리더십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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