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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원조 산타 찾은 에버랜드…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도 기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12-08 17:38


핀란드 원조 산타 찾은 에버랜드…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도 기대

핀란드 원조 산타가 에버랜드에 방문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방한한 세계에 유일의 공식 산타클로스다. 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핀란드 원조산타는 지난 6일부터 에버랜드에서 펼쳐지는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에 참여,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개막일을 맞아 에버랜드가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와의 콜라보를 통해 마련했으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현장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핀란드 원조 산타 찾은 에버랜드…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도 기대
에버랜드는 내년 3월 3일까지 북유럽을 대표하는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진행한다. 겨울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눈 쌓인 북유럽의 테마 느낌을 살리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과 손을 잡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무민 가족이 사는 무민 밸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북유럽의 대자연 테마로 변신할 예정이며, 식음료부터 상품, 어트랙션, 스노우버스터 등으로 채워진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사이즈의 아트 조형물(ABR)도 올해는 무민과 쌍둥이 판다로 변신해 고객을 맞이한다. 겨울이면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무민을 만나볼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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