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12월 6일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제 17회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도쿄(나리타), 홍콩, 타이베이, 방콕 등 22개 해외 공항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전자 서류를 도입해 반려동물 서약서, 어린이 안심 케어 보호자 서약서 등 항공기 탑승에 필요한 서류를 디지털화했다. 지난 8월에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분 할인 대상자의 탑승 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의를 지속 확대 중이다.
제주항공은 고객의 제안으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정식 도입해 업무시간 외 문의가 필요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입 이후 온라인 문의 처리 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챗봇으로 처리될 만큼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