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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5일 투자기업의 한 해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 투자기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등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기여한 5명 ▲ 이윤우 롯데SK에너루트 소장 등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기여한 5명 ▲ 이용덕 유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추진에 기여한 2명 등 총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기술 강소기업인 케이엠씨피가 그간의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 뒤,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2025년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한다.
특별강연은 경제전문가인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가 '국내외 경제 동향과 탄소 국경조정제도'를 주제로 경제적 변화와 환경 규제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선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김 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유관기관이 동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유치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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