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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의 치과 치료 지원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8∼19세)의 구강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인당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여수시, LG화학 여수공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치과의사회,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7월 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670명을 도왔다.
이현규 LG화학 주재 임원은 "청소년들이 성장기 치아 발달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후원 프로그램 이름처럼 아이들이 희망 가득한 미소를 띠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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