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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는 도의회 7개 상임위로부터 심사를 마친 안건을 넘겨받았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7조5천862억원보다 2천197억원 증가한 7조 8천59억원이며 기금은 1조 2천984억원이다.
도 교육청은 교육비 특별회계 4조1천888억원과 기금 1조6천900억원을 제출했다.
도는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인한 긴축재정 기조에서 벗어나 미래산업 투자와 지역경제 육성·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김길수 예결특위 위원장은 "집행부의 예산편성 취지와 상임위 심사 결과를 존중하겠지만 예산편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 등을 여러모로 고려해 도민의 입장에서 자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3일 본회의 예산안 종합 심사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