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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취약 노인 보호 사업 공모전'에서 영상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혼자서 야외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걷기 프로그램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주기적으로 흥양천 일대를 걷는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도 유지하며 일상생활에도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2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역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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