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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인천시 서구 인천검안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사업에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조성 기부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천 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확충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학대피해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대피해아동 상담원당 담당 건수도 감소해 보다 세밀하고 내실 있는 사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