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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박지용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구연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자율기능성 갑상선결절에서 악성 가능성이 저평가되고 있음을 주장, 관련 환자들의 반대쪽 갑상선엽에서 갑상선암이 발견되는 빈도가 다른 환자들과 큰 차이가 없음을 증명했다.
박 교수는 "갑상선엽을 주의 깊게 관찰해 숨어있는 악성 결절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준 연구"라며 "추후 진료 지침에도 관련 권고 수준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