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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이끌어갈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기구다.
앞으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 관련해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발전 방안 및 정책,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또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제별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등의 자문역할을 한다.
육동한 시장은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경향을 반영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관련 조례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