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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세계적인 팝 가수 케이티 페리(40)의 붙임머리를 '훔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는 실제 머리카락이 아닌 일명 '붙임머리'였다.
붙임머리는 헤어의 색이나 길이, 모양 등을 색다르게 연출하기 위해 붙이는 가짜 머리카락이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2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모를 수 있지?", "사과 열매 따듯이 가져갔다", "얼마나 케이티 페리가 좋길래 붙임머리 전시까지 하나?"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I Kissed a Girl', 'California Gurls', 'Teenage Dream'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세계적인 팝 가수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 출연한 배우 올랜도 블룸(47)과 지난 2019년 2월 약혼했으며 다음해 딸 데이지를 얻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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