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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유모차에서 떨어져 검사를 받은 두 살배기 아이의 뇌에서 성인 주먹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지닝 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후난성 닝샹시에 사는 생후 20개월 위안위안은 최근 실수로 유모차에서 떨어져 땅에 머리를 부딪혔다.
놀랍게도 아이의 뇌에서 성인 주먹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검사 결과 뇌종양의 크기는 약 9㎝X6.8㎝X6.4㎝였으며 두개강 부피의 거의 6분의 1을 차지했다.
의료진은 종양이 더 늦게 발견됐다면 치명적인 일이 발생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는 다행히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