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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총 5천20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전국 제1의 콤팩트 도시 도약'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선 8기 역점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사회안전망 및 민생안정 등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또 성과 중심의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역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으며, 부서별 주요 역점사업 및 업무계획을 사전에 점검해 예산에 반영했다.
일반회계는 4천3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억 원 감소했다.
이병선 시장은 "내실 있는 예산 운용으로 민생 회복과 동시에 미래 투자에도 중점을 두겠다"며 "삶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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