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준시가가 오피스텔은 0.3% 하락하고 상업용 건물은 0.5% 오를 전망이다.
기준시가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올해보다 0.31% 하락했다. 올해(-4.78%)에 이어 2년 연속 내림세다. 지역별로 서울은 1.34% 올랐지만 대구(-4.37%), 인천(-3.59%), 세종(-1.11%) 등은 떨어졌다.
상업용 건물의 경우 올해보다 0.5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1.11%), 서울(0.85%) 등에서 올랐고 세종(-2.83%), 인천(-1.01%)은 하락했다.
한편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으면 온라인 또는 관할세무서에 우편·방문으로 내달 4일까지 의견을 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에서 수용 여부를 검토한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수용된 의견을 반영한 기준시가는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1일 최종 확정 고시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