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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여성으로부터 소매치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따라오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려다 제지된 상황이었다.
출동한 경찰이 여성의 소지품을 조사한 결과 2400바트(약 9만 8000원)가 나왔다. 관광객은 약 2000바트(약 8만 1000원)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절도를 인정한 여성은 관광객에게 사과를 했다. 이에 한국인 관광객은 여성을 고소하지 않기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