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K-HIT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의 일환으로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중 문화·경제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 이전 방한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해 레저?관광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이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중국대사관과 교류를 계기로 유커 중심의 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중국관광객 시장을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강원랜드로 돌리겠다"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국가 관광산업 발전과 폐광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앞으로도 중국대사관과 교류를 통해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