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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가 국내 매장 60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100호점 돌파 이후 6년 만이며, 2022년 기준 매장 500호점 오픈 이후 2년 만이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매장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써브웨이는 2014년에 국내 100개 매장 오픈을 달성한 이래 불과 10년 만에 600호점을 오픈하며 6배 수준으로 매장 수를 늘렸다. 매출도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평균 약 20% 성장률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써브웨이의 성장배경으로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고유의 고객 맞춤형 주문 방식에 있다. 매일 아침마다 직접 굽는 빵과 쿠키, 손질한 신선한 야채 등을 고객이 눈앞에서 취향대로 직접 선택하면 건강한 식재료를 넣은 식사를 제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옵션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썹픽'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메뉴도 선보이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점도 주요인 중 하나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트렌디한 국내 시장에 맞춰 더 새로운 재료,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