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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한 여성이 소형 비행기 프로펠러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스 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각) 오후 2시 30분쯤 미국 캔자스주 더비에 있는 쿡 비행장에서 아만다 갤러거(37)라는 여성이 사진을 찍다가 프로펠러에 부딪혔다.
출동한 구조대가 긴급 이송했지만 아만다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거뒀다.
사고가 발생한 쿡 비행장은 당국의 허가를 받고 운영 중인 사설 비행장이다.
아만다는 비행기 관광객의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튜디오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