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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5세 이상 노인의 91.2%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이 맞았다. 동시 접종률은 작년 같은 기간(42.3%)의 2배가 넘는다.
11일부터 전날까지는 70세 이상, 그리고 연령과 무관한 면역 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 접종한 가운데 이날부터는 65∼69세의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동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1만6천311곳)을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은 사전에 접종 기관을 조회해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작년보다 접종률이 높긴 하나 고위험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h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