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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제주시 NIA 글로벌센터에 5G 오픈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5G 오픈랜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결과물이다.
KT는 일본 NTT 도코모와 오픈랜 기술교류회를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5G 오픈랜 시스템이 구축된 제주 NIA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기지국 제조사와 국내 통신장비 업체 조합으로 구축된 오픈랜 상용망 사례 소개하고 글로벌 오픈랜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오픈랜 기술은 5G Advanced는 물론 6G 진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 및 NI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