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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진화하고 있다. 개원 이후 10주년을 맞은 지금, 전시 공간이 아닌 해양문화 조성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1일에는 '상어연구소 (Shark LAB)'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하 1층 해양생물연구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상어연구소'는 아쿠아리움을 찾은 누구나 스타 생물 '상어'를 재미있게 탐구 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심해를 누비는 잠수함 내부에 구현된 연구소 콘셉트로 구성해, 전시 감상을 넘어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고객 접근성 확대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김기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신비한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생태계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