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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부기관장 주관 협의체 구성해 투자유치 지원

기사입력 2024-10-09 14:1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전경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9일 시와 행복청에 따르면 투자유치협의체는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강주엽 차장이 중심이 돼 수요자 입장에서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대외협력과 홍보방식을 통일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됐다.

이 부시장과 강 차장이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주요 의사결정자를 만나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유치, 복합문화쇼핑시설과 마이스 산업 지원, 미디어단지 조성과 언론·방송 기능 도입, 공동캠퍼스 내 신규 대학 유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협의체는 기존 국장급으로 운영하던 행복도시 도시기능협의체를 확대한 것으로, 시와 행복청은 이달 중 첫 회의와 함께 투자유치협의체 발족을 알릴 계획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두 기관이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고, 강주엽 차장은 "세종시와 협력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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